[전포] 낭만다방 부산

얼마전, 96년만에 찾아온 부산강추위속에 낭만다방 찾을꺼라고.. 전포성당쪽에서 허우적거리다가 결국 못찾고.. 친구랑 누가 먼저 가나 내기(?) 비스무리하게 했었는데.. 결국 먼저 갔다왔네요

친구가 시킨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였는득.. 생각보다 맛이...
남친님께서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난한 맛..
제가 시킨 스팀밀크+초콜릿... 첨에는 우왕 신기하다 했는데.. 뜨거울때 다 먹어야하는것인가.. 나중 가니 초콜릿이 굳으면서 니맛도 내맛도 아니게 된..ㅠㅠ
내부는 아기자기 했어요~ 책도 많고
커피살롱루이를 중심으로 전포쪽에 많은 소규모 까페들이 많이 생겨서 요즘 찾아댕기고 있는데... 요기는 좀 명성(?)에 비해 많이 실망한 까페였어요..

첫째로 일단 너무 추웠어요.. 까페 오는 이유 중 하나가 겨울에는 추위를 피하는건데... 요날 넘 추워서 셋다 오들오들 떨었던..
두번째로는 일단 요새 소규모로 체인점이 아니라 특색있는 까페가 생기는건 대환영인데... 소규모까페이다보니 화장실이 공용화장실이 많더라구요.. 것도 밖으로 나가야하는.. 요기도 화장실이 있는거 같아서 왔었는데 없었어요.. 갔다온 남친님 말로는 참 화장실이 낭만적이라고 ㅠㅠ
셋째는 주말이고 하니 테이블이 꽉 차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좁다보니 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어있을수밖에 없으니.. 정말 시끄럽더라구요 ㅠㅠ 초기 생긴 북까페로서는 환영할만한 일이었겠지만 현재는 글쎄요.... 썩 서비스가 좋다고 생각도 안해봤고... 뭐 좀 그렇네요..ㅠㅠ 아마 다음번엔 잘 안가게 될거 같아요

[주례] Cafe Anomise 부산

갈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냉정 갈일이 생겨서 갔다왔다!! 인간적으로 냉정 비탈길도 너무 심하고 춥기도 무쟈게 추워서 솔직히 가는게 힘들다 ㅠㅠ 냉정쪽에 먹을곳도 없고..

요날은 간곳이 다 너무 추웠는데.. Anomise는 따뜻했다..ㅠㅠ 폭풍감동이 ㅠㅠ

남친님이 bar자리에 냉콤 앉아서 우리 셋다 쪼르르 Bar자리로 입석! 앜 가자마자 사장님께서 전에 창원서 오신분들 맞으시죠? 해서 또 폭풍감동이..ㅠㅠㅠㅠ 딱한번 갔었는데

친구가 시킨 19금음료 카시스 오렌지! 원래 아이스로 묵음 층도 이쁘게 갈린다고 했으니.. 요날 넘 추워서 센스있는 사장님이 급변경! 달달한게 알콜 쫌만 들어가도 몬마시는 나도 살짝 맛봤는데 알콜맛도 거의 안나서 굿굿 했으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가버린다는 술! 일본에서는 대중적인 칵테일인데 한국에서는 없다고 사장님이 설명!

전에는 갔을때 없던 인도산 원두가 들어와서 추천받은 드립커피!

내가 묵은 말차라떼 ^ㅠ^ 우왕 맛있다!! 거기다가 바나나 쇼콜라무스도 같이!
요건 친구가 메뉴판보고 냉콤 시킨 애플팬케익! 맛있다고 극찬을 한!

친구랑 탐내한 주방!!! 둘다 볼때마다 하트표 뿅뿅이 되었던! 뒷모습 사장님 흐흐

직접 구으시는 쿠키!! 머랭이 정말로 맛난! 죄송해요.. 우리도 3번 리필해서 묵었다능 ㅠㅠㅠ 손이 자꾸자꾸 가는!

쌍욕학교 나온 친구랑 걸쭉하게 얘기했는데 그거 다 맞장구 잘쳐주신 유쾌한 사장님때문에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남친님도 웃겨서 계속 웃었던..

오랫동안 계속 있었음 하는 까페중 하나예요.. 인제 요기만 계속 가자고 친구보고 계속 얘기했던... 창원으로 이사오심 안될까요 ㅠㅠ

Cafe Anomise 부산

아노미세

쿠폰 놀이터에서 샀던 2장의 티켓

첨으로 냉정역에 가겔 되었다. 동서대 근처... 근데 초큼 올라가야된다.. 부산은 참 길이 맘에 안드는 곳.. 하지만 까페는 우왕국!

지하에 있다. 주변 시장과는 좀 많이 동떨어졌다. 하지만 이렇게 조화가 안되는 까페가 한두군데겠는가 ㅠㅠ

약간 cafe30이랑 비슷한 느낌
기본적으로 일본핸드드립풍이라...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다.. 특히 오픈키친!! 완전 매력적인 까페!


그날 배가 불러서 이용못한 쿠키바! 담에 한번 가서 먹어봐야될득!
사장님이 참 친절하셨다. 하지만 일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별로 없는... 그래도 요때 갔을땐 블로그에 후기도 많이 없었는데 요즘은 쪼끔 생겨서 기분좋다! 우리학교 앞에 있었다면 내 많이 사랑해주었을껄.. 하다못해 우리동네라도 ㅠㅠ

드립커피는 거의 5~6천원선이었던걸로.. 솔직히 저렴한편은 아니다.. 하지만 드립 특유의 원두 맛을 잘 살려준다... 거기다가 커피잔이 넘넘 이쁘다!!! 완전 갖고싶었다!
쇼콜라무스와 카라멜바나나! 어쩜 이리도 이쁘게 잘 만들었을까 하는 감탄이! 맛은 좀 많이 달았던걸로 기억.. 쌉싸름한 커피와 함께 먹어야한다!
애플팬케익!!  이것도 너무 예뻤다! 하지만 먹을땐 역시 이쁜건 상관없는.. 다 해체해서 먹었다! 우왕국! 

학교 앞+지리적 여건을 따진다면 약간 가격대가 저렴하면 대박날듯 싶지만... 뭐 퀄리티가 이정도이니 가격이 아깝지 않다.. 하지만 겨울에는 차마 지금 가질 못하고 있다.. 삐딱길은 딱 질색이라.. 하지만 계속 가고싶어지는 까페! 사장님도 참 친절하시다 ^*^ 스탬프도 있으니 스탬프 찍는거 모으시는분은 필수! 창원에서 왔다니깐 놀래시더라 ㅎ 

위치는 부산 사상구 주례2동 74-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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